미술관과 박물만을 자주 가세요. 무료전시만 봐도 됩니다.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에요. 날이 좋으니까 고궁도 자주 가세요. 내 시선을 빼앗고 내 부족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 하나도 없어요. 그 큰 공간에서 누가 잘나고 못나고 보이는 것도 없고 그냥 다들 평범한 존재들이구나 느끼게 돼요
예전에 신생아실 근무하는데 환자분이 언니 라고 불러서 같이 계시던 과장님께서 "언니 아니고 간호사 선생님입니다"이 한마디 했다고 남편부터 가족까지 난리 부르스쳐서 과장님과 함께 손잡고 가서 사과한 일도 있었는데. 간호사가 뭐라고 왜 니들은 까탈스럽게 구냐 한 마디에 퇴근길에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