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는 실물경제 박살 체감 느낌.blind
코스피는 연일 신고가니 떡상이니 말이 많은데, 내가 체감하는 실물경기는 솔직히 박살 수준임.
1) 길거리 상가 공실이 눈에 띄게 늘어남
2) 예전 같으면 사람 넘치던 술집 거리도 한산함
자영업하는 친구하는 말로는, 코로나보다 힘들다던데, 희망이 안보이는 느낌이라..
금일 연기금 주요 수급입니다.
<코스피 - 연기금>
- 순매수:
SK·SK스퀘어·NAVER·효성중공업·삼성생명·케이뱅크
-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화시스템·LG에너지솔루션·KODEX 200·삼성바이오로직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비중 조절)과 밸류업 및 방어주 중심의 압축 매매를 시작하는건가?
연기금의 속내를 읽어낼 수 있는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순매도하면서 SK와 SK스퀘어를 순매수했다는 점이다.
기관이나 연기금은 자산 운용 시 특정 단일 종목의 편입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중 한도(보통 10% 내외)를 관리한다.
최근 반도체 주가 상승으로 포트폴리오 내 SK하이닉스 비중이 꽉 차자, 이를 덜어내는 대신 동일한 반도체 업황 수혜를 누릴 수 있으면서 주주환원 매력이 높은 지주사(SK스퀘어, SK)로 수급을 이동시킨 것.
순매수 상위에 올라온 삼성생명과 케이뱅크는 전형적인 금융/은행 업종.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저PBR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저평가 고배당주 성격을 지닌다.
NAVER 역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밸류업 및 플랫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구간이며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전력망 인프라 수요 가시성 확대로 인해 실적 방어력이 매우 높은 종목이다.
경기 변동에 강하고 주주환원 여력이 있는 종목들로 자금을 피신시키고 있다.
순매도 목록에 KODEX 200이 있다는 것은 연기금이 코스피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기보다는 지수 자체의 하방 압력에 베팅하거나 전체적인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