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굉장하다.
가게 앞에 버려진 발포 스티로폼이
바람 때문에 조금씩 움직이길래 아무 생각 없이
「살아있는거냐 네녀석……」
이라고 슬쩍 중얼거렸더니
근처에 서있던 살짝 양아치풍 이케멘이
「아아… 형님이 그런 모습이 되어버리고 만지도 벌써 3년이다…」
라고 받아줬다.
오사카 굉장하다.
예전 여성주의 만화가 중 문흥미 작가가 진짜 가난을 묘사하는데에 탁월했었는데... 서문다미 작가도 인천(송도x 20년 전 인천 차이나타운)의 로컬 느낌을 굉장히 잘 살렸고. 반대로 분당, 일산 신도시 전문이었던 유시진 작가ㅋㅋㅋㅋ 아직도 기억나는 쿨핫 비평이 단행본 4권 분량 동안 재련이 가방이 8번 바뀐다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런 신도시 중산층 엘리트들의 입담 티키타카와 심리묘사가 장점이자 매력인 작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