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와 독재자 딸의 선거 운동을 비판하는 민주당, 옳은 비판이다. 그러나 전두환의 사면이 가져온 폐해를 목도하고서도 그 둘을 사면한 자기들의 반성은 빠져있다. 옳은 가치를 독점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자들의 위선이다. 돌아다니는 자들보다 그들을 자유롭게 해준 자들이 더 싫다.
딸이 친구와 전장연 시위와 관련된 대화를 하면서 노동절 집회에 가면서 지하철을 탄 경험을 이야기한다. 노동절 참석하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타는데 전장연 시위는 강하게 막는다. 장애인의 승차 방해가 아니라 존재의 가시화를 반대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