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더 있다가 다른 제물들 손에 죽지 말고.
ㅈㅎ은 활짝 웃어주겠지. 알았다고.
다음날부턴 꽤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어다 줬을거�� ㅈㅎ의 집은 캐피톨 내에서도 손꼽히는 집이였으니. 가족들이 걱정할 정도로 ㅅㅇ에게 지극정성이지 않을까. 그래서 ㅅㅇ이 물었을거야.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욕하는 이야기까지. 진심으로 화내는 ㅈㅎ에 ㅅㅇ은 저도 모르게 피식 웃지 않았을까. ㅈㅎ은 동그랗게 토끼눈을 뜨고 쳐다보겠지. ㅅㅇ은 이 작고 무해한 애가 화내는 게 꽤 귀여워보였겠지. 동이 틀 무렵일 땐 걱정이 되기도 해서 퉁명스럽게 처음으로 말을 했어.
-어서 가. 무기 한 번 못 쥐어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