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서신함 말인데 비록 함께할 수는 없지만 생각날 때마다 잘 보고 있어. 고마워. 매번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해도 그러지 못해서 또 미안한 마음이고… … 가끔 누군가가 아직도 이곳을 봐준다는 사실에 웃음이 나. 그 한 명의 소중한 마음을 위해서 나도 뭐라도 해야 할 텐데.
아무래도 그 이상한 고양이가 나에게 주술을 부린 게 분명해. 하루만에 햄스터라이팅을 몇 번이나 당한 것에 더해 내가 이전에 말한 것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어서 너무 부끄럽고 숨어버리고 싶은 거 있지. 그리고 나를 아는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학교에서 조용히 지낸 것 같았는데…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