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볼 줄 몰랐습니다. 그냥 말 못하는 성향 혼자 하소연하려고 올렸는데 조금 당황스럽네요..
특히 지난번 뒷모습 카페 어딘지 캐치하신분 덕분에 두려움 반 흥분 반으로 두근거렸습니다.
보수적인 아내 몰래하는거라 혹시 들킬까 두려움이 좀더커서 더 글을 ��까 고민되네요..
긴자에서 밥을먹고 일어서는데 문득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다. 아내는 잠시 기다려주었다.
아내는 모순적이다. 매우 야하면서 또 매우 보수적이다. 나와는 한없이 야해지���가도 아내의 기준,통념에 벗어나면 단호하다. 이것저것 시도하며 그 기준점을 알아내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
언급했듯 아내는 보수적이라 수위 센 사진은 찍을수 없었다.(기대하신분들 죄송)
카페구석 가벽이 쳐 있는 자리. 통로쪽으로 다리를 뻗게하고 치마를 아내 허용 최대치로 올렸다. 누가 지나간다면... 2분남짓 짧은 시간 내 도파민회로는 타들어갔다. 아내는 딱딱해진 나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보실줄 몰랐습니다. 그저 말할 곳 없는 취향에 대해 주절거리려 시작한건데.. 와이프 몰래 올리는 거라 아직은 누군가 사진을 알아볼까 두려운 마음이 더 커서 개인적 DM이나 연락은 무리입니다.
다만 와이프 사진에 달린 칭찬 또는 원색적인 댓글이 나름 흥분 요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