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야 최고봉: 은심장 아저씨
탐라행 열차에서 일곱번만 뛰어내리면 된다고 같은칸 사람들을 설득하고,
겁먹거나 탈주한 사람들 대신해서 열차밖으로 제일많이 뛰어내려서 머리와 몸이 완전 망가진 1호칸 은심장 아저씨...
난 아직도 그 아저씨가 울부짖던 부분만 보면 마음이 먹먹하고 찝찝함
자신의 가치관이 되어버린 그 말 한마디(너는 살아 배신하가렴.) 혹은 그 한마디를 표방하던 누나의 표상이 사라져버리는거지(내가 표현하고자 했던 연출의 의미기도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좀 다름) 즉 누나를 진정한 의미로 놓아줄 출발선에 놓이게 된거임 유골을 챙긴건 좀 다른 얘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