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잘 지내죠? 보고 싶은 건 여전하고, 건강해요. 저는 역시 전보다는 더 잘 지내고 있어요. 25 년 힘들었던 것 전부 떨궈내고 26 년은 더 화이팅하자구요. 올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거고 좋은 일 좋은 인연 가득할 거예요. 안 좋은 일들은 다 묻고 가자구요.
보고 싶다고 어리광 부릴 나��는 지났겠죠 요즘엔 안 그래요 그냥 그 모든 일이 지난 직후에 아주 잠깐 그랬어요 지금은 현재에 충실하기로 마음 다잡았거든요. 내가 누구에요? 조선 최고의 정보 자산 취득 전문가, 금마리잖아요! 나 믿죠? 그니까 잘 지내요, 엄마 아빠. 머핀, 그리고 언니도.
있잖아요 나는요 아직도 그 날에 갇혀 있는 것 같은 꿈을 꿔요 행복하던 날들 말고요 더이상 기계에 의존하지 않으니까요 자꾸만 나와요 아빠랑 작별인사를 한 날도 언니가 총살 당한 그 날도 그냥 ��게 계속 맴돌아요 전문 용어로 ptsd라고 하죠? 더이상 그런 걸 자극할 만한 것이 실재하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