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도 있어 보이는 문장에 집착했던 때에는 저런 시집 꽤 좋아했었음 문창에 오지 않았다면 계속 그랬을 수도
결국 윤슬 문학 읽다가 질려서 등단 시인들 시집으로 넘어오게 된다면 그 또한 선순환 아니겠는가...어떤 형태든 좋으니 더 많은 람들이 시를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AI 때문에 빠르게 개판되고 있다는 대학 학과
는 문예창작과.
미대는 어쨌든 본인이 그림을 그려야 하고
음대는 어쨌든 본인이 악기를 연주해야 하고
체대는 어쨌든 본인이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문예창작과는 AI 딸깍이면 뚝딱 글이 나오니까
그걸 내가 쓴 작품이라고 제출해 버리면 끝이라
본문에서 말하는 건 비평 레포트, 합평, 과제 한 임
장편소설은 현 주소 상 제한 적이긴 할 듯, 이것도 뭐 나중에는 대체 가능할 수준이 되긴 하겠지.
난 이 책 너무 좋아함
여기 얘들 전부 쓰레기장에서 사는데 그중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던 데쓰조가 선생님을 만나서 점점 말도 하고 좋아하는 파리 연구도 할 수 있게 됨
결국 마지막에는 그 과묵한 애가 선생님 손을 잡고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라고 말하는데 그게 넘 감동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