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마치고 사이타마 집 도착한 고구미.. 고죠 잠깐 손 씻는 사이에 메구미 잠들었는데 고죠 가방 베고 고죠 폰까지 애매하게 깔고 누워있길래 애 깰까봐 빼지도 못하고 짐 다 뺏겨서 반강제로 자는 거 구경했음 좋겠다 아깐 그렇게 도끼눈을 뜨더니 잘 땐 얌전하네, 하고 자는 얼굴 찬찬히 뜯어보는
1906의 6구미 신세질 줄 모르는 아기라서 고죠가 뭐 하면 꼭 하나씩은 도우려고 할 듯.. 고죠 처음에는 아니 이거 무겁다니까!? 너같은 꼬맹이한텐 위험하다고,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메구미 다루는 법을 터득하고 나서 부터는 장 본 짐거리 중에 푸딩 한 팩 정도는 꼭 메구미한테 들려주고
고죠오빠는 그거임
유타쿤&도리쿤은 강하게 키울거다 하고 절벽에 떨어뜨렸는데 메구미는 절벽 데려가서 메구미 지금부터 내가 널 절벽 아래로 떨어뜨릴 수도 아닐 수도 있어 ~길어~ 모르는 상태로 떨어지면 당연히 죽어 그렇다면 메구미는 ~길어~ 어떻게 해야할까?
😑 누에를 써야겠죠.
😎 (만족)
고죠오빠 맨날 소크라테스 화법으로 메구미한테 메구미는 나만큼 강해질 수 있어 메구미는 나를 뛰어넘을 수 있어 메구미는 이러면서 메구미라면 할 수 있어.... 이랬는데 메구미가 영역 전개 해오면 하~~ 봐봐~ 누구 제자인데~ㅋㅋ 하면서 진심 100으로 신나게 고전에 떡 돌리시는 거죠
훈련 끝나고 집가는 길에 오늘 무리했으니까 업어준대도 내가 걸을 수 있다고 의젓하게 굴고 애늙은이 같은 소리만 하는 쇼구미,,. 집에 들어가서는 그냥 밥에 후리카케 뿌려먹는 게 젤좋은 직관적인 어린이입맛이라 고토루 혼자 허.. 하고 웃었으면
😑 왜 웃어
😎 아냐.. ... 김 붙었다 (역시 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