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현금 100만원 잃어버렸거든요
20년지기 친구 축의금으로 돈 뽑아서 누빔 장지갑에 돈을 넣어놨는데요
제 책가방이 오픈 되어있는 책가방이라서 집 바로앞 계단 올라가다가 흘린거에요 ㅠㅠㅠㅠ
그것도 모르고 개꿀잠 자고 오늘 아침에 다시 차 조수석 트렁크에 지갑 넣어두려고 가방을 뒤졌는데 아무리 뒤져도 안나와서 멘붕이었슨…
근데 기적처럼 집 앞에 사진속 쪽지가 있었고…
청춘 희망 드라마 처럼 지구대에 제 지갑이 현금 전액 그대로 다 정상적으로 들어가있는 상태로 맡겨져 있었습니다…
사실 원래는 돌려주는게 맞지만 상황상 가져가도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었어요
지갑에 신분증도 없었고 주변에 씨씨티비도 없었거든요
이 더운날씨에 근무하는 와중에도 경찰서까지 왔다갔다 고생해주신 쿠팡기사님과 새벽부터 잘 보관하고 힘써주신 ‘주안 제2파출소’ 순경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 인사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