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점에서 이거는 후속작이 절대 나오면 안되는 영화인거같음 마베이요가 어쩌구 쿠얼의 함선이 어쩌구 이거 무슨소린지 우리는 영원히 몰라야됨 설정 풀리는 후속작 나오는 순간 이 영화는 에일리언 3류 짭밖에 안됨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하나도 모르겠고 앞으로도 몰라야 의미가 있는 영화...
호프는 너무 슬픈 영화임
애초에 요소 하나하나 구경하고 핥아먹는 오타쿠들이 붙어야 하는 영화가 하필 칸으로 입소문이 나고.. 하필 개봉 시기에 극장가에 볼 영화가 없어서 비오타쿠들도 다 호프를 봐 버렸고... 욕은 디지게 먹고 정작 관객수는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그런 슬픈 영화야..
나홍진 감독의 테마인 믿음 혹은 믿음에 대한 의심이 곡성에 이어 호프에서도 펼쳐졌다고 생각한다. 다만 주제와 소재의 조합이 특이해서 이번엔 그 주제가 잘 드러나지 않은 듯. 그럼에도 꽤 긴 러닝타임이 끝난 순간 영화관의 모든 관객이 이게 뭐야? 를 외치는 경험은 역시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