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좀 짧글
-내가 만약에 온전한 사람이었다면, 모두가 나를 마냥 색안경 낀 시선으로 바라보진 않았겠죠?
-..글쎄요. 의외로 인간이어도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죠. 자신과 맞지 않다면 언제든지요.
-…..네 뭐, 맞는 말이네요.
-그치만 라더씨는 여전히 이성이 남아있어요.
좀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위로하자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들은 라더씨 자체를 꺼려하는게 아닐거예요. 생존 본능. 그게 그들을 크게 먹어버린 거예요.
-네. 저도 이해는 합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깐요. 당연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라더씨 옆에 제가 있다고 해주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