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어났어?
옆이 허전해 일어나 찾는데 채 또 창가에 서 있음 조심스레 물으면 천천히 뒤돌아 부르는 이름이 내가 아니야 질투도 못하는, 영원히 이길 수 없는 상대 알고 시작한건데도 울컥해-근데 지금 채 눈빛이 너무 위태로워서 가만히 다가가 안아줄듯
-그래, 형얺아 나야
🐱 안에 있어?
오늘 계속 커피 마셨더니 속이 ��려서 약 먹었어ㅠㅠ새벽에 보낸 문자에 답이 없으니 작업하나 했는데 바로 운전해서 온 거 현장 도착하자마자 지인한테 바로 물어보면서 눈으로 계속 나 찾겠지 내가 먼저 달려가 안기면 마주 안아주면서,
🐱 자기 이제 커피 금지야, 약속해요
🐱 왔어? 보여? 어디? 정문에?
멋지게 성공할테니 지켜봐달라고 얘기 나눈게 마지막 만남이었음 평소 이런 자리 잘 안 나가는데 고향 친구 모임에 내가 나온다는 소리 듣고 일단 무작정 식당 앞까지 온 귢이 같은데
👤 너 약속했다 인사만 하고 오는 거야
🐱 어어 알아요 걱정마세요
-당신이 나를 만들었다던데, 그럼 그 의무를 다 해봐
흔히 인간이 건드리면 ��� 되는 영역이 있다 신의 영역이라고 하는. 나는 그냥 네가 너무 그리웠고 보고싶어서 그래서-그냥 너를 한번 더 보고싶었던건데.
미완성인 기술로 꺼져가던 생명을 붙잡았을 때, 되돌아온 그는 내가 알던 이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