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빗자루는 사물의 모양을 빌린
평온의 은유가 된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큰 소란이 아닌
부드러운 쓸어냄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우며.
푸른 섬 하나 떠 있는_ 김혜원
눈으로 담고 소리내어 담고
너무도 아름다운 시의 문장
몇 번이고 가슴에 담고 새겼다.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유월의 장미 _ 이해인
♡
이건 무슨 꽃일까
궁금한 건 못 참아 검색해 보다
하얀 꽃잎과 둥근 잎이 특징인
어리연꽃이라네
옹기종기 귀엽게 얼굴 맞대고
해맑게 웃음을 발사하면서
"누가 우리를 존재감 없다고 하는가
다만 드러내지 않을 뿐이야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빛나는 걸"
그래 알아 그래서 너희를 바라보는 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