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래빈이가 작업하다 밤을 새우고 이제 겨우 잠든 지 두 시간 지났더라도 제가 아침부터 팬케이크를 해서 다정하게 깨우면 바로바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바보야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아침부터 이렇게 예쁜 앞치마 입고 아침밥 차려주면 바로바로 일어나야 할 거 아냐!!!!
언젠가부터 래빈이한테 조금 짜증 내다보면 어느새 디저트 카페에 도착해 있고, 정신 차려보면 입에 달달한 게 물려있어요...
문제는 먹고 나면 뭐 때문에 화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너 요즘 내가 뭐라 할 때마다 먹이는 거지!??? 너 내 말 안 듣고 디저트 카페 찾아보고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