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에 불과한 발언. 구한말의 문맹률은 70%~80%로 추정되는데 이것은 에도 말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차피 이 시대의 비교는 전국적인 공식 통계가 없으므로 비교는 무의미하고 단편적인 기록을 볼 수 밖에 없는데, 예를 들어 메이지 14년에 작성된 시마무라 나오미(島村直己)의 「근대 일본인의 문해력 연구 서론」을 보면 나가노현 성인 남성 8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문을 읽을 수 있는 비율은 겨우 1.7%.
농촌 지역이니 감안할 필요는 있겠다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일반 서민'에는 딱 들어맞는 조사 결과. 조선 보다 훨씬 높다고 주장하는 일본의 식자율이란 이런 수준이었다.
참고로 조선의 문맹률 수치는 1930년 총독부 국세조사 공식 통계에 의하면 77.7%. 해방 직후 조사에서도 78%가 나왔으므로 일제 강점기 내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해방과 함께 한글 교육을 본격화하자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1958년의 한국의 문맹률은 4.1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