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8 안나 카레니나 눙미팅
🐶: 누군가가 믿고 응원해준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건지 이십.. 몇 년이지…?
👶🏻: 28년!
🐶: 데뷔했을 때는 바쁘고 힘들어서 감사함보다 투정이 많았고(••) 전 정말 10년 전에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에요?
👶🏻: ㅋㅋㅋㅋ
🐶: 비웃지마!
언니 발끈하는 거 귀여워서 자꾸 놀리게 돼…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죄 끝나고 브론스키 돌아볼 때 카레닌 무슨 생각 하냐니까 > 너라도 잘했어야지 < 인게 너무.. 너무임
본인이 잘 못해온거도 인지하고 있고 외면당한 본인의 상실이 아니라 안나의 안위가 계속 먼저인 것이.. 안나가 원한다면 내가 아니어도 괜찮아,의 경지에 닿은 사랑이면 거의 성자임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