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빅토리의 그 숱한 위기 중에도 나를 가장 울리는 장면은 언제나 파업 씬인 듯...
상우조선 가기 전날 저녁에 얘네는 이미 포인트 아이템으로 빨간 리본을 나누고 있음...
옆에서 세현이가 이게 맞느냐고 물으면 거제의 딸들은 당연하지/왜? 파업은 응원하면 안 되나? 라고 대답한다고...
은유가 유독 은혁이가 했던 방송을 기억하는 것도 너무 마음 아프다 처음부터 은유 들으라고 애타게 말하는 중인 거 모르지 않았던 거지 신인류 은혁이 말처럼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자신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고 내내 챙겼던 오빠를 은유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그리워한거야
스위트홈
"이것은 살아남는 것보다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게 더 힘겨운 세상에서 기어이 살아갈 이유를 찾아내는 우리들의 이야기다"라고 시작해서
"끝나지 않는 시간이 이어지는 동안 우리에게는 기다릴 곳과 돌아갈 곳이 필요하다. 그곳을 우린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 스위트홈."으로 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