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모두들 유웨야와타의 괴담을 알고 계시나요?
1넴 가기 전 연구실에 그림자는 있지만
사람은 없는 귀신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까 던전 돌다가 몹들 다 밀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를 두고 먼저 가서 몹의 어글을 먹고 있는
저의 지인들이 더 괴담 같지만
아무튼 더운 여름 재미있는 괴담이라 공유해봅니다
ADHD인의 파이널판타지14
접속했으니 숙제를 할까 하고 무작 매칭을 건다
매칭 동안 우호부족이나 할까 한 뒤 텔을 탄다
예상보다 이르게 팟칭해서 던전이나 레이드를 다녀온다
나온 뒤 내가 왜 여기 있었는지 까먹고 걍 집간다
제작���려고 음식영약까놓고 수다떨다 날린다
우호를 잊고 겜을 종료한다
@hanbok_duckjil 저도 경상도 출신인데요 무섭노 하는거 보고 저도 미디어 사투리 학습했다고 생각했어요. 원이씨만 거제 출신이고 피디는 아니신걸로 알고 있고 원이씨랑 신라공주님은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지역의 사투리에 이미 오염된...노 체를 학습했다고 생각합니다.
@Jee9PD 더불어... 김현지 피디님께서 왜 이런 우려를 하시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저도 외부에서 ~노 체가 그저 재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착잡한 심정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절대 피디님을 비난하고자 멘션 드린 것이 아닙니다 ^^;) 개인의 말투가 검열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dayongseong_pub@Jee9PD 문제의 ‘무섭노’는 제게 너무 자연스러운 표현이에요. ‘볼 적마다 짖노!‘도 마찬가지고요. 저희 할머니가 ‘쟤는 왜 저렇게 화가 났다냐?’ ‘쟤 화난 것 좀 봐라.’하는 뜻으로 비아냥거릴 때마다 “소가지 났노.”라고 하시�� 게 기억나네요ㅎㅎ 제게 너무 일상적인 표현인 만큼…
안녕하세요. 대화를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경상어 화자와 연구자들이 어법에 맞지 않는 사용이라 수없이 지적해왔음에도 경상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비문의 노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룰루룰루님을 포함한 그분들이 다 일베식 사고를 하여 의도적으로 사용했다 생각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더 위기감을 느낍니다. 혐오표현이 놀이가 되다 못해 보통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원형을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익숙하게 쓰던 말이 혐오표현이라니 당황하신 것 이해합니다. 그런 세상을 방치한 기성세대의 잘못이 큽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일베식 노 사용������ 일베라 단정짓거나 사투리 사용을 검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혐오표현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노를 남발할 때는 그저 화가 났지요. 하지만 이제 평범한 사람, 해맑은 청소년들, 멋지고 호감 가는 사람들마저 의심 없이 어법에 맞지 않는 노를 사용하기에 한없이 슬퍼집니다. 저 역시 경상도 방언 사용자이자 고향의 언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혐오의 침략을 어쩌면 좋을지 참담한 심정입니다.
언어는 살아 움직이기에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태도입니다. 그것이 사투리가 아닌 혐오표현에 뿌리를 둔 표현임을 알았을 때 사용을 멈추느냐 아니면 익숙하기에 계속 사용하느냐는 스스로 선택한 태도의 영역입니다. 부디 룰루룰루님께서도 일상화 된 일베식 노 사용에 대해 경상어 ��자로서 한번 더 고민해주시길 바랍니다. 누군가를 모욕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을 내고장 말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