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대만에서 세계 최초로 등장한 움직이는 보행 신호등 ‘리틀 그린 맨’ !!
횡단 시간이 얼마 안 남으면 갑자기 걸음이 빨라지고 뛰기 시작하는데 이런 사소한 디테일 하나가 도시를 기억하게 만드는 게 재밌음
그냥 신호를 알려주는 기능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작은 움직임 하나로 캐릭터처럼 느껴지는 게 좋다 🚦🚶
요즘 디자인에 우표 테두리랑 점으로 깨지는 이미지 진짜 많이 보임
똑같은 유행을 써도 어떤 건 힙하고 어떤 건 레퍼런스 복붙처럼 보이는 이유가 뭘까 했는데
이 작업은 흩어진 고객 의견을 모아주는 제품 기능이랑 그래픽이 연결돼 있음
결국 차이는 뭘 썼냐보다 왜 썼냐인 듯 📮
매달 하나씩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캐릭터
형태는 전부 다르지만 쨍한 그라데이션과 단순한 표정, 말랑한 움직임을 반복해서 하나의 세계관처럼 묶었네
특히 성격을 글로 설명하지 않고 움직임으로 보여준 게 재밌음
캐릭터는 어떻게 생겼는지만큼 ‘어떻게 움직이는 애인지’도 중요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