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얘기 돌아서 생각난 썰. 20살 넘었을때 상태 안좋아서 급히 입원한적 있음. 계속 소청과 다녔고 담당교수님이 거기였기에 소아병동으로 갔는데 병실 가자마자 경련하면서 의식잃어서 바로 picu 실려감. 당시 다들 나 의식 없는줄 알았고 ㄹㅇ 아프게해도 아무 반응도 못하고 귀만 열려있었는데
병원에 아파서 가는건데 운동타령 하네; 님들이 해야 할 일이 혈관 잘 찾아서 안터트리고 놓는거라고요. 간호사쌤들 다 존중해드리는데 말 ㄹㅇ 개같이 하시네. 그거 못해서 환자탓 할거면 왜 간호사 하는거임? 꼬옥 당신 가족 혈관 못찾아서 다 터지고 운동 안한 본인탓이라고 똑같이 말하시길...
ㄹㅇ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유명한 혈관없는 환자였는데 그냥 내가 ㄹㅇ 혈관 없어서 고생한다는걸 미리 티 내는 방법밖에 없음. 난 한 번 찌르고 안된다고 느끼면 바로 빼달라함. 근데 나 처음 보면서 안에서 찾으려고 휘저으면 진짜 아프다고 소리 ㅈㄴ 질러야 빼줌. 제발 좀 안에서 휘젓지 말라고.
나도 아이돌 오래파서 뭐 굳이 말 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답답해서 말해야겠음. 영상쪽 하는 사람으로서 웬만한 제작진들은 출연진에게 논란이 안생기게 편집함(애초에 내가 논란있는 부분을 살리면 나한테 오는 리스크가 너무 큼). 근데 이게 이정도로 세상에 나왔다? 정말 여러의미로 답이 없던거임.
드디어 내 휠체어 썰을 풀 때가 왔다. 올 4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가량 타고 반자동이라 엄청 무거운것도 아님. 일단 모든 역에 휠체어 경사로 달라할 수 있는 번호가 적혀있지 않음. 역사 번호가 없으면 개큰역 뱅뱅 돌아서 역무실 가서 요청(사람 없으면 대기)하고 기다렸다가 같이 엘베타고 내려가서
휠체어 타고다니면 하루에도 인류애가 수십번씩 바닥을 치다가 올라가요. 제가 개빡쳤던 경험 위주로 남겨서 그렇지 도와주셨던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특히 휠체어 바퀴 빠진거 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바퀴 빠지면 저 혼자서 정말 아무것도 못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드디어 내 휠체어 썰을 풀 때가 왔다. 올 4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가량 타고 반자동이라 엄청 무거운것도 아님. 일단 모든 역에 휠체어 경사로 달라할 수 있는 번호가 적혀있지 않음. 역사 번호가 없으면 개큰역 뱅뱅 돌아서 역무실 가서 요청(사람 없으면 대기)하고 기다렸다가 같이 엘베타고 내려가서
어제 잠깐 서울 나들이 갔다가 집에 올려고 지하철 타는데 내 앞에 전동 휠체어 탄 장애인이 있었음. 지하철 도착하고 장애인이 휠체어 운전해서 지하철 타려는데 지하철 문이 플랫폼보다 너무 높아서 휠체어가 안올라감.
이거 잘못하면 사고나겠는데? 싶어서 뒤에서 휠체어 들고 집어 넣어 주려고
그리고 제발 열차 내 휠체어 구역에서 비켜주세요. 거기 기대기 좋은거 저도 압니다. 근데 휠체어는 거기 안있으면 그냥 통행방해에요. 제발 탔는데 '오 휠체어?' 하고 보고만 있지 말고 비켜주세요. 짐 많으신거 알겠어요 근데 제발 비켜주세요. 진짜 부탁임. 저는 거기 아니면 있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