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무릎 꿇고 있다가 한쪽만 세우는 것도, 한쪽 무릎 꿇은 자세도, 그 상태로 빙글 도는 것도, 돌면서 흔들리는 앞머리도, 숙이고 있는 상체도, 상체를 숙인만큼 올려든 고개도, 드럼 뚫어질 듯이 쳐다보며 절대 눈을 떼지 않는 것도, 드럼을 올려다보는 눈빛도, 그 잠깐의 긴장감 속에서 타이밍 맞추고자 집중한 듯 살짝 벌어진 입도, 벌어진 입 사이도 빼꼼 보이는 앞니도, 미세하게 올라가 있는 입꼬리도, 드럼의 신호를 받자마자 업스트로크로(중요) 긁는 것도, 기타 치면서 세워지다 못해 뒤로 넘어가는 상체도, 기타를 느끼며 앙 다무는 입과 감기는 눈과 좌우로 흔들리는 고개도, 기타 치느라 움직이는 왼팔도
영상에 담긴 그 어느 순간의 모습도 아름답지 않은 게 없다…
기타 얘기 너무 좋당🎸
무기가 좋은 점은 디드랍튜너라고 튜닝을 빨리 바꿀 수 있는.. 쉽게 말해 어부바에서 불밤으로 넘어갈 때 곡을 안 끊고 바로 넘어갈 수 있는 장치가 있는데 그 튠을 바꿨을 때 무기는 그 브릿지가 고정형이어서 다른 줄들의 튜닝이 바뀌지 않는데,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스누피나 쉑터(둘리)는 디드랍을 내리면 장력이 풀려서 다른 줄들 튜닝이 바뀐대.. 그래서 지금 당장 페벌에 쓰려고 둘리를 고정형으로 개조를 부탁해서 작업하고 있다고!!!
지석이 기준에서 무기는 자아가 세고 둘리는 깔끔하지만 자아가 강하진 않아서 가온 씨의 기타다..!라고 안 들릴 수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