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를 필요 이상으로 괴롭히는 사회는 '잘못한 사람'은 인간 이하 취급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에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사회이며, 어떤 사람들은 '잘못한 사람'에 '비정상'과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할 것이다.
마치 불신자는 전부 불지옥에 떨어져 마땅하다고 망상하는 개신교인처럼.
알바생 니가 부쉈으니 니가 사! > 불법입니다.
니 월급에서 까! > 불법입니다.
너에게 손해배상소송을 해서 케잌값 이만삼천원 중 일부를 받아내겠어! > 가능합니다. 다만 이만삼천원 때문에 소송을 하는 고용주는 없으니 피고용인의 이정도 과실은 고용주가 감수하라는 뜻이겠습니다.
나는, 대부분의 공인들이 이렇게 말할 줄 알았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에 위배되는 의혹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만, 나에겐 친구였으므로 저는 사적으로는 이 죽음을 애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피해자께는 죄송한 마음을 금할길 없습니다." 그 지인 중 누구도 이러지 않았다.
한겨레신문 젠더데스크 이정연 기자입니다. 한겨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한 피해자에게 연대하는 목소리를 기사로 전달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연대 메시지를 모아 시각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에 동의하시는 연대인들께서는 이 트윗에 멘션을 달아주세요. 급한 요청 죄송하지만,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