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오공이 동족이고 두리 세모가 동족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하나는 두리한테 연애상담 하고 오공이는 세모한테 연애상담 할듯
그럼 서로가 가슴을 치면서 알려주겟지...
아니 권세모는 니가 뭘 해도 좋아한다니까??? 니가 선물을 하든!! 이벤트를 하든!!! 숨을 쉬든 그냥 다 좋아한다고!!!;;
3: 계속 움직이면 위험하니까 일단 바닥으로 내리자!
2: 그러다가 도망가면 어떡해!
3: 떨어져서 다치는 것 보단 낫겠지!
~한바탕 소란이 있은 후~
3: 얘가 진짜 하나라고?
2: 그렇다니까? 옷도 신발도 그대로고 전까지만 해도 분명 방에 있었는데 와보니까 얘밖에 없었단 말야
사실 다 털어버린건 아니지만 어쩌겠습니까
아파도 일은 해야지...
그렇게 해프닝은 잊혀져가는 듯 한데...
띵동
어? 누구지? 배달 안시켰는데...
달칵
누구세...
콰앙!!!
...쟤가 왜 여깄어?!
문 너머로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목소리
하나형... 저 문 안 열어주실 거에요?
연하연상 셈한
무명 가수 애인 뒷바라지 해주다가
이제 좀 뜨니까 다른 연예인이랑 스캔들 나서 잠수이별 당한 하나
얘기 좀 하자고 소속사 앞까지 갔는데 관계자외 출입 금지라고 막힘
그러다가 마주치는 권세모
저기... 괜찮으세요?
아뇨 안 괜찮아요... 혹시 시간 있으면 OOO좀 불러와주실래요?
그대로 토낌
일어나서 밥이나 먹어라 세모야
어제 일은 기억하지 말고
이렇게 도망치는거 정말 파렴치한인거 알지만 저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음
그런데 정말 잘생기긴 했지
기억은 안나지만 기분도 좋았던거 같기도...
그대로 집와서 기절하듯 자고 싹 털고 일어난 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