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작업을 마치고 34화를 작업 중입니다.
별 차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림체에도 조금씩 변화를 줘 보고 있어요.
대체 언제쯤 보여드릴 수 있을��….
요즘은 필라테스에 푹 빠져 있습니다.
큐잉을 받는 동안만큼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좋아요.
작업실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분리불안 때문에
주 2회밖에 가지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일할 때면 정신만 존재하는 어떤 존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필라테스를 하는 동안에는 어쩔수없이
‘나는 온전히 육체로 존재하는 인간이구나’
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곤 합니다.
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오고도
몸의 가치를 이토록 쉽게 망각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조금은 씁쓸하기도 합니다.
여름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근황 전합니다!
현재 18회 중 16차째 항암 치료를 지나고 있어요.치료와 회복을 병행하며 원고도 꾸준히 작업 중입니다. 회복이 더뎌 피로도가 높아서 몸도 붓고 작업 속도도 늦어지고 있네요.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께 ���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회복해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