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1. 김솔음의 소원을 문장화하면 무엇이 되며, 그 소원을 빌면 어디로 떨어질지 알고 있었다(=김솔음의 근원을 알고 있다)
2. 진실을 깨달은 그의 몸은 붕괴할 것이며, 그 상태에서는 절대 자기가 내미는 계약서를 거���할 수 없다는 것까지 계산했다
1. '모든 괴현상이 사라지는 세상'이 도래한 세광특별시는 그 어떤 강력한 초자연적 존재라도 솜사탕처럼 녹여버립니다. 이건 꽝철이인 그녀조차 예외가 아니겠죠. 그러니 목적을 위한 '입주 청소'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 청 이사가 제 몸처럼 여기는 회사, (주)백일몽이 기업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상품을 구매할 인간 소비자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그녀의 '소원'을 이 곳에서 이루려는 행동이 아닙니다.
💥스포주의💥
청달래의 ���표는 괴없세가 아닐까?
2부 후반에서 청 이사가 스스로 밝힌 목적은 '세상의 유일한 괴담'이 되는 것입니다. 그녀는 그 말과 함께 괴현상은 물론 인간도 살아남지 못하는 저주를 세광시에 풀어놓죠.
하지만 저 말이 사실이라면 그녀의 행동은 목적에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