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만 하라는 게 아니야.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만큼, 네가 하고 싶은 일도 하라는 거지.” 리을을 관통하는 대사라 좋아하는 장면이야 이 말을 뱉을 수 있게 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을 감내했을까 어린 민혁에게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별 보는 게 싫어진 거야?
- ⋯⋯이루어지지 않을 꿈이니까. 괜히 오르지 못할 나무를 올려다보고 싶지 않아.
- 별은 나무가 아닌데.
- 응?
- 어릴 때 별 보면서 잡을 생각했었어?
- ⋯⋯.
- 손에 쥐어야만 의미가 있는 걸까? 좋으면 그냥 힘껏 좋아해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