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위로 올라갈 때마다 제발이란 감정을 느낌..🧎🏻♂️
스몰톡 참 좋았다 예상치 못한 곡이기도 했고 사실 부락에 어울리는 곡일까 걱정도 조금 했었는데 스몰톡때부터 확실히 긴장이 풀린 것 같았고 다같이 따라불렀던 것도 다 떠나서 응원법 듣는 성규 표정이 진짜 행복해보여서 ㅜ.ㅜ
군생활하다가 휴가를 나가서 페스티벌을 제가 관객으로서 보러 갔거든요
오랜만에 그런 페스티벌 현장의 사운드나 이런 걸 경험하니까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피가 도는 거 같고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잠들 때까지 공연장에서 울리던 그 베이스 이런 것들이 몸에 진동처럼 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생각을 했어요 공연 현장을, 페스티벌을 찾아 주시는 분들이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어떤 분들은 내가 살아있다는 감각을 포착하기 위해서 여기를 찾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그러거든요
그래서 음악이 모든 걸 구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음악 하나로 같이 진동하고 이 살아있다는 감각을 포착해서 거기에 피가 흐르게 하는 것만큼은 음악이 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럴 수 있도록 저희가 몸리 바스러지도록 열심히 음악 연주하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세요
라쿠나였습니다
#라쿠나 #장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