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왜 이리 악의적일까요? "시세차익만 25억"이라니.
내가 이 집을 산게 1998년이고, 셋방살이 전전하다 IMF때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집입니다. 아이들 키워내며 젊은 시절을 보낸 집이라 돈보다도 몇배나 애착 있는 집입니다.
돈 벌려고 산 집도 아니지만 내가 평생 죽어라 전문직으로 일하며 번 돈보다 더 많이 집값이 올라 한편 좋기는 하면서도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이러면 누가 일하고 싶을까 하여 세상에 죄짓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퇴임하면, 아이들 흔적과 젊은 시절의 추억 더듬어 가며 죽을때까지 살고 싶었던 집입니다.
돈 때문에 산 것도 아닌 것처럼 돈 때문에 판 것도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따지면 이익도 있을 것 같고, 부동산 정책 총책임자로서 집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공격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보다 만인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 뿐입니다.
내가 이 집을 그대로 보유했더라면 그건 집값이 오를 것 같거나 누구 말처럼 재개발 이익이 있을 것 같아서가 아니라, 내 인생과 아이들의 추억이 묻어있는 애착인형 같은 것이어서 입니다.
개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세차익만 25억'이라니, 그외에 또 다른 불법행위 같은 게 있기라도 하다는 것인가요? 내가 부동산 투기라도 했다는 이미지를 씌우고 싶은 것이겠지요.
언론의 자유이니 용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인정은 하겠으나, 나를 부동산 투기꾼 취급한 것은 분명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李 분당집 1시간도 안 돼 팔렸다…3.6억에 사서 시세차익만 25억 | 다음 - 중앙일보 https://t.co/UfObfNIf7q
투병와중에도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유병장수걸님 너무 고마웠어요..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랬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고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이 글을보는 사람 모두 유병장수걸님의 위해
잠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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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후 퍼레이드 의장대 어쩌고 다 취소하고 업무 본다고 독하다 어떻다 말이 많은데
나는 다르게 봐
진짜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었어
아주 오랫동안
그거 하려면 아이템이 필요해
그거 사려고 오랫동안 돈을 모았지
겨우겨우 그걸 사게 된거야
온갖 고생을 다 해가면서
중간에 거의 망할 뻔도 했고
그러다가 겨우겨우 마련한거야
그거 택배 받아서
오늘 처음 포장 뜯었어
이제 그 오랜기간 하고 싶었던 일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었어
당신 같으면 잠이 와?
축하파티하고 누구 누구 만나서 덕담 듣고
그게 귀에 들어와?
아니지..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이건 무슨 기능인지,
저건 무슨 의미인지,
사용 설명서 한 열번 읽고
인터넷 검색해보고
잠이 오겠냐고
나 같아도 잠 안와.
그냥 내가 대통령이다, 선거 이겼다 뭐 그런 단순한 쾌락이 아니라, 평생 하고 싶었던 일을 실현할 수 있는 최강 무적 아이템을 얻은 그런 기분일거라 생각해.
책임감도 크겠지만,
흥분상태일 거라 생각해.
이재명 대통령이
엔돌핀 도파민 아드레날린 대폭주 중일거라 생각해.
거대여당에
대선 승리에
이렇게 좋은 아이템으로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
상상이 안가잖아.
잠 안자도 안 졸리고
밥 안먹어도 배 안 고프고
뭐 그런 상태가 아닐까 싶어.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마.
좋은 의미로 약간 제정신이 아니실텐데
시간 좀 지나면 진정하실거야.
당선 자체가 목표였던,
권력만이 목표였던 어떤 쓰레기는 이런 느낌 죽어도 모르겠지.
보내주신 마음들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영국입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한 대선이었습니다. 길어진 탄핵 정국,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절박함 속에서 잃어버린 진보정치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