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brickD_ “그래? 하긴, 어쩐지 분위기가 그리 좋아보이진 않더라. 나야 한 번도 말을 못 나눠본 사람이라서 잘 모르지만.. 그렇다면야.”
(당신에게 살짝 웃어보이고 말을 잇는다.)
“아무튼, 그런데 좋아하는 배우 얘기는 왜? 오늘따라 그런 얘기를 듣고 싶었나봐?”
(장난스럽게 웃는다.)
@yellowbrickD_ (당신의 변명에 살짝 웃는다.)
“뭐, 그렇다면. 하기야 배우니까 연기라고 생각하면 상관없을지도 모르겠네. 연애가 아니라면 오히려 다행이야. 밴드 일에 소홀해질 일은 없겠네. 물론, 하퍼 너는 연애를 해도 일에 소홀하지 않겠지만 말이야. 게다가 너랑 친하게 지내기 힘들 수도 있잖아?”
@yellowbrickD_ “성별에 신경쓰는 편은 아니야. 뭐, 그렇다고 연애감정이 있는 사람은 없지만! 앞으로는 내 일에 집중할거라서.”
(어깨를 으쓱거린다.)
“아, 글쎄. 소문은 딱히 귀담아듣지 않아서. 대신 어떤 남자랑 있는 걸 봤지 뭐야? 물론 바로 다른 곳으로 갔지만. 음, 남의 키스를 구경하는 취미는 없거든.”
@yellowbrickD_ “농담이야, 하하! 물론, 그런 이유라면 납득할 수밖에 없지. 보아하니 애인이 생긴 것 같던데. 음, 원래 그랬다면 록시도 쓰다듬어주나? 조금 웃기겠는걸. 참, 록시도 애인이 생겼지.. 밴드의 절반이 연애를 하고 있다니, 나는 쓸쓸해서 어떻게 사나 몰라!”
(우는 소리를 내다 웃음이 터진다.)
@yellowbrickD_ (당신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머리를 쓰다듬는 손에 당황한다.)
“하하.. 그렇다면 영광이지. 그보다 이런 행동은 또 처음이네. 뭐, 잘 된 일인가. 나를 그만큼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겠지.”
(어깨를 으쓱이고 장난스레 키득거린다.)
“아, 아니면 평소에는 키 때문에 못했던 건가~“
@yellowbrickD_ “물론, 다들 두려워하는 게 하나씩은 있지. 그래도 우리는 서로가 있으니, 전보다 두려울 일은 없을거야.”
(곰곰이 생각하다 덧붙인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마음이 놓이는 일이지. 그러니 언제든 기대도 좋아. 물론 내가 네게 기대는 날도 올테니까, 걱정은 말고.”
(당신에게 웃어보인다.)
@yellowbrickD_ “물론. 종이 봉투를 써도 아주 멋질거야. 어쩌면 패션의 한 종류로 유행하게 될 지도 모르겠는걸!”
(장난스레 웃는다)
“걱정 말아, 공연장에서 정체 때문에 불편할 일은 없을테니. 나뿐만 아니라 록시와 나비도 말이야. 이렇게 말하니 히어로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지켜주는 것 같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