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테 물 먹여 주고 남은 물 벌컥벌컥 마시다 머리 울리기 시작한 닉이 그대로 엎어지면 넌 진짜 술이랑 안 맞나 봐… 앞으론 그러지 마 충분히 확인했으니까 하고 이불 틈새로 손 뻗어서 머리 복복 만져줌 평소엔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하는 애가 얌전히 자기 손길 받는 거 보고 다시 한번 사랑을 느낌
작업실에서 맥주 마시다 말고 갑자기 입술 삐쭉 내민 채 조용히 캔만 만지작대는 쭈 발견하고 한 손으로 살짝 뜨거워진 볼 주물거리면서 왜 그러냐고 묻는데 입만 몇 번 달싹거리다 아예 꾹 다물어 버리는 거 보고 확 끌어다 자기 다리 사이에 가둔 다음 진짜 말 안 해 줄 거야? 하고 얼굴 공격하는 닉
택시 타고 집 가는 내내 어둠 속에서 손 꼭 붙잡고 바람맞다가 현관 열리는 순간 신발 대충 벗어던지고 우당탕탕 들어가자마자 아 잠깐만 이거 잘 안 벗겨지는데… 손 들어 봐 이런 대화하고 침실 문 달칵 닫힘 몇 시간 동안 땀 좀 흘렸더니 술 거의 다 깨서 늘어진 상태로 이불 꽁꽁 두르고 있는 쭈
아기 때부터 가슴팍 위에 올라가서 잔 게 습관 되는 바람에 다 커서도 가슴팍 위에 올라가려고 시도하는 닉스키 생각하고 쭈 걱정되기 시작함... 가슴팍 위에 철푸덕 엎어진 자세로 샴푸 향기 나는 머리카락 한참 킁킁거리다가 촉촉... https://t.co/BKXIXQZsqY
맨날 같은 바디워시랑 섬유유연제 향기 나던 품에서 평소엔 절대 못 맡는 소주 냄새 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얘 나 진짜 사랑하는구나 싶어서 되게 감동이기도 하고… 뜨끈한 품에 가둬진 채로 고개만 슥 들어서 잠들락 말락 하는 얼굴 올려다보다가 너무 뜨끈했던 나머지 그 자세 그대~ 로 잠듦
술도 못 마시면서 미소 띄운 얼굴로 쭈버지가 주시는 술 넙죽넙죽 받아 마시고 맞장구치고 끝까지 기합으로 버티다 방 들어가자마자 그대로 침대 위에 퍽 엎어진 닉 볼에 손 챱… 올려놓고 괜찮아? 물었더니 멍한 눈으로 쭈 바라보다가 따끈하다 못해 뜨거워진 얼굴 손바닥에 마구 부비는 닉 보고 싶다
원래도 잘 안 마시고 못 마시는 사람인데 꽤 많이 마신 탓에 얼큰하�� 취해서 느�� 속도로 말랑한 손바닥에 볼 부비다가 입술 도장 꾹꾹 찍고 있는 닉한테 속 괜찮아? 물 갖다 줄까? 묻고 몸 일으키려는 찰나 끌어당겨져서 품에 폭 안긴 쭈 닉한테서 나는 술 냄새 맡고 좀 신기한 기분이었을 것 같음
예쁜 볶음밥이랑 프라이팬에 담긴 볶음밥 토끼 모양으로 깎아진 예쁜 사과랑 프레임 끝에서 사과 하나 통째로 들고 콱 베어 물고 있는 닉 얼굴 살짝 걸려있는 사진 등등… 쭈가 그런 사진들 모아 올릴 때마다 형수님은 블**크 밥 드시는데 형은 그냥 시민도 아니고 뭔 옆집 뽀삐 밥을 이런 댓글 달림
건너편 자리엔 반쯤 까맣게 그을린 빵 + 잼도 대충 발린 그냥 시민 토스트 놓여 있음 그 외에도 케첩으로 하트까��� 그러진 예쁜 오므라이스랑 거의 완숙 수준으로 익어서 다 찢어진 계란에 케첩도 대충 일자로 뿌려져 있는 오므라이스 접시에 동그랗게 퍼 담고 완벽한 반숙 프라이 톡 얹어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