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이야기인데 왜 조용히 교회 다니다 ㅅㅊㅈ로 가는지 알겠더라고. 같이 교회 다니던 친구 집안이 갑자기 망했는데 어느 날부터 교회를 안 나오더래.
자녀 하나가 맨날 가출하고 그랬는데 차라리 그곳에 합숙으로 넣어 놓으면 밥줘, 일자리 소개 시켜줘, 공부 시켜줘, 여기서 잘 하면 외국도 보내줘. 일반 서민 가정에서 상상도 못 한 혜택들이 오더라고.
근데 막상 거기 전재산 몰빵하고 푹빠져서 종일 봉사하고 기존 인연들과 끊어지고, 뭐 그런 건 안 보이겠지만.
혹시 영화 그거 봤어?
넷플릭스에 <원정빌라> 떴는데, 여기 보면 평범하던 가정주부 문정희가 갑자기 사이비 종교에 빠져 끝없이 추락하는 내용이 나와. 맹목적인 믿음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면 진짜 충격적이야. 여기서 말하는 게 ㅅㅊㅈ는 아니지만, 모든 종교는 암튼 적당히 빠져야 한다 이거임. 여기 규모는 ㅎㄷㄷ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