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자신을 매개로 담아낸 심해—심연인 에뷔노스. 드라마 보이스 내에서는 고통에 찬 이를 에뷔노스에 데려오며, 폰토스가 일본어 음성으로 "お帰り。" 라고 하는 장면에서 따온 캐치 프레이즈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미래엔 아녜스 또한 다른 이들과 다르지 않게 에뷔노스에 잠길 예정이니까요···.
사랑하는 남자에게는 본디 애정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던데······.
사랑? 제가 당신을요?
그래, 아녜스. 네가 나를.
착각하지 마세요. 저희는 링크된 각성체와 일개 조사원에 불과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 그래, 네가 언제까지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나 한 번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