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기 린네의 일기> -중일-
🎰: 날씨: 맑은 뒤 비. 동생 놈이 볶음밥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대충 그럭저럭 주변에 있던 걸 아무거나 볶아줬더니 "이게 형의 맛이구나"라며 헛소리를 지껄여대지 뭐야.
뭐라고 참 나. 요리 같은 건 니키 녀석한테 맡겨두면 그만인 것을. 술을 제공할 수만 있다면 훨씬 즐거운 느낌의 카페가 될 텐데…… 역시 안 되는 건가?
<아마기 히이로의 일기> -중일-
♠️: 형의 접객은 언제 봐도 감탄하게 돼. 주인님을 기쁘게 하는 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친구 같은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즐기고 있다는 게 느껴져.
참고하고 싶어서 형의 모습을 메모해 봤는데…… 그 메모를 읽은 마요이 선배에게 평소의 히이로상으로 있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받고 말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