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how every time jungkook reposts or likes dalgorang's fanart, it's like he's indirectly endorsing his 7kg of eyes agenda 😭 both real-life jk and his cartoon versions sharing those big doe eyes
정상에 있는 사람이 제일 연습생처럼 군다
BTS 정국이 릴스 찍는 이유에 대한 영상을 봤다.
사실이든 포장된 것이든 리스펙해버렸다.
팬들과 투어 말고는 접점이 없어서 릴스로라도 닿으려고 찍는단다.
겸사겸사 춤 공부, 트렌드 공부도 된다고.
여기까지는 잘 만든 답변일 수도 있다.
근데 그다음에서 멈췄다.
한 테이크당 50번 가까이 찍는다. 구도도 편집도 직접.
실제로 본인이 라이브에서 50번 넘게 찍었다며 폰에 쌓인 영상들을 보여준 적도 있다.
편집은 남이 해줄 수 있어도 50번은 못 시킨다.
49번째에 이만하면 됐다고 넘길지 한 번 더 갈지는 본인만 정한다.
이 사람은 안 그래도 되는 위치다.
대충 올려도 수천만이 본다. 품질과 보상이 분리된 자리.
여기서 사람은 보통 힘을 뺀다.
그 자리에서 50번을 찍는 건 어떤 보상 때문이 아니라는 뜻이다.
만족의 기준이 밖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 있는 거다.
올라가는 건 재능으로 되는데 정상을 지키 건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된다.
그리고 반복은 아무도 안 볼 때 하는 거라 밖에서는 재능처럼 보인다.
솔직히 나는 BTS에 큰 감흥이 없던 편이었다.
근데 저 모습 보고 처음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의 화려함이 아니라 폰에 쌓인 49개의 실패 영상이 그 사람을 설명한다.
호비 태형 정국이 토론토에 머무는동안 4일 연속으로 헬스장에 왔었대. 게다가 이틀 연속 공연 끝나자마자 밤 11시 넘어서까지 운동했다고. 다들 너무 잘생기고 예의바르고, 끝나고 나갈때에도 트레이너 분들한테 허리 숙여 인사하고 사진 찍어드리고. 너무 놀란게 헬스장은 마캄이라는 공연장에서 되게 먼 동네에 있는데, 구글에서 직접 찾아서 왔다고 하네. 헬스장 사진에 보이는 운동기구들이 좋은 것 같아서 왔다구. 우주분식에 밥 먹으러 왔을 때도 사전연락없이 와서 맛있게 먹고갔대. 어떻게 공연 끝나자마자 운동하러 하루도 안빼고 멀리갈 수가 있어..? 다들 너무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