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시인 총 넷과 각각 점심 먹으며 얘기 나눴던 경험을 담은 에세이. 다 모르겠는 사람들이라, 이해가 될까 걱정했는데 작품 특색을 다루기보다 만남을 통해 보게된 인간적인 면모를 다룬터라. 개성이 넘치면서도 굉장히 down to earth한 그들에게 매력을 느꼈고 그들의 작품이 궁금해졌다.
아인슈타인을 상대성 이론, 천재 과학자로만 알았던터라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다. 살펴보니 2차 세계대전 20년 전쯤의 일이었던터라 어쩌면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더욱 유대인 사회가 결집되려고 한 게 아닐까도 싶었는데, 역사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는지라..🧐 역사 관련 책을 읽어야 하나.
여행 외에도. 살다보면 인생을 밍숭맹숭하게 사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인터미션이다, 하며 여유를 가지려는 요즘이다. 죽기 전까지 삶이 FIN으로 끝나지 않으니, 그대로 끝나도 괜찮겠다 싶은 순간들을 소중히 몇 장, 몇 막으로 묶어두고 그 사이의 늘어지는 시간들을 그리 치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