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영화아카이브(NFAJ)가 폐관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겐 성지와 같고, 현지 실버 시네필들에겐 한낮의 휴식과 긴 여운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멤버십 제도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savetheNFAJ
안녕하세요, 스테판 사라진 선생님의 글을 올렸습니다. 사라진 선생님은 첫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시고 아다치 감독의 가장 강력한 작품 중 하나라는 의견을 전해 주셨었는데요. 그 이유를 글로 부탁드렸더랬어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전문은 링크로.
https://t.co/Im9JvzJEmz
<에바>와 <도주>는 연결되는 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아다치 감독이 일본 토크에서 기리시마가 도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생활인으로서 일상을 지켰기 때문이라는 점을 젊은이들이 생각해 주길 바란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극장판 <에바>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랐어요. 플랫폼에서 정장을 입은 신지.
자주영화상영회에서 <도주>를 봤는데 큰 기대없이 봤다가 얼마나 울었는지. 끝까지 남아 평생을 자신을 지우고 도주하는 삶이 투쟁의 연속이라 여겼던(극중) 기리시마 사토시의 마음이 어땠을까. 그들이 그렇게 완수하고자 한 혁명은 정말 낭만적인 치기였는지 여러 생각이 들었다.
<실록>만 보신 분도 계시네요. <도주>만 토크 이벤트가 있어서 <실록> 얘기를 거의 못했는데요. 소중한 감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오픈채팅방에서 제작 비화를 물으신 분이 계셨어요. 감독님에 의하면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영화 초반에 나왔던 8미리 영화극장을 보며 잠들어 있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끝내고 싶었다고 하세요. 이 영화의 모든 것이 한 바탕 꿈이었다고. 개인적으로는 현재 남아 있는 라스트 장면이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히지카타 테무진의 <실록 달걀 운반인 경시청 습격>을 보면서는 20대의 분노는 특권이라는 생각을 했네. 그 생각에 이 영화가 뭔 계기였던건 아니고 원래 많이 생각했던건데 이 영화 보면서 뭔가 정리가 됨.
특권이란게 정확히 뭔 의미냐면, 젊은 날의 분노는 '관심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
[영화잡설]
(1) 5시부터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한 두 편의 영화
- 실록 달걀 운반인 경시청 습격 実録たまご運搬人警視庁殴り込み (dir. 히지카타 테무진)
- 도주 逃走 (dir. 아다치 마사오)
사실 도주를 보기위해 예매한 영화이지만 자주영화 동시상영이라 꽤 좋은 경험을 했다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상영회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끝나고 세 분이 뒷풀이에 참여해 주셨어요. 한 분은 상영 후 소감을 전해 주셨고 두 분은 엘베 안에서 마주치게 되었는데요. 함께 치맥을 나누었습니다. 남겨주신 후기 한 번 따라가 볼게요. 잠금 계정도 있어서 다 보일진 모르겠네요.
어제 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상영이네요🚍&🌻 어제 오신 분들 중 뒷풀이에 오시려다 망설이다 그냥 가신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용기 내서 한 분이 참여해 주셨어요.
-첫 번째 영화는 신기했어요. 매끈한 영화들만 보다가 ㅎㅎ
-두 번째 영화는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신기하고 편안한 영화😌
오늘 오후 17시, 마지막 상영.
극장에서 만나요!
#인디스페이스 #홍대역8번출구 #롯데사네마8층
#자주영화상영회 #아다치마사오 #GV토크 #온라인토크
@adachigumi22@sanshiro_koba@uzumasafilm@IndieSpace_kr@jajuscreen@JEONJU_IFF
어제 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상영이네요🚍&🌻 어제 오신 분들 중 뒷풀이에 오시려다 망설이다 그냥 가신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용기 내서 한 분이 참여해 주셨어요.
-첫 번째 영화는 신기했어요. 매끈한 영화들만 보다가 ㅎㅎ
-두 번째 영화는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신기하고 편안한 영화😌
오늘 오후 17시, 마지막 상영.
극장에서 만나요!
#인디스페이스 #홍대역8번출구 #롯데사네마8층
#자주영화상영회 #아다치마사오 #GV토크 #온라인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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