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이만큼 가까운 나, 이만큼 유쾌한 대화주고받는 나 < 이런 퇴길영상이 잔뜩 붐업되면 그걸 기대하고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고 그사람들 막상 퇴근길가면 아티스트랑 낯가려서 그만큼 가까운 사이일수없음 그럼 현타받고 다시는 퇴근길 안오거나 오기가 생겨서 매번 퇴근길에 집착하게됨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서 얘기 나누고 인간적으로 교류하는 거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처음부터 동영상 녹화 누른 채로 다가와서 그 모든 순간을 기록하고 그가 음악 활동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무슨 밈 애교 같은 걸 당연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듯 구는 게 님들은 안 씹스럽나요
불과 한 주 전에도 모 밴드 멤버와 퇴길 문화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공연 후에 편히 만나서 이야기하고 사진 찍고 이런 거 얼마든지 오케이지만 여기에 아이돌/연뮤판에서 굴러온 >퇴근길<이라는 네이밍을 하는 순간 이 모든 상황이 씹스러워진다는 것을... 그분들은 전혀 모르시겠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