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이번 인터뷰에서 가면을 쓰지 않아 망한 것 같다며 애써 웃는 ���는 강해지고 있는게 아니라 하나씩 포기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우리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모두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듯 너의 죽음을 대했을 뿐이다. 너에게 어떤 도움도 되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만 남는다.
<진리에게>...
그리운 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저 많이 울게 될 줄 알았다. 막상 보고 나니 이 인터뷰가 너에게 과연 해소였을지 아니면 또 다른 고민의 도화선이었을지 의문이 들었다. 보는 내내 네 앞에서 마음 놓고 울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을 만큼,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