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책을 실컷 읽는 하루.
무더위도 무더위 였지만
몸상태 안좋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길고 지루했던 여름.
어느새 하늘이 높아지고 바람도 선선해
하루종일 책읽기로 만끽.
그렇게 입맛 없더니
책읽으니 배고프고 ㅋㅋ
내게 줄 이른 추석 선물로
(역시나) 책 주문 완료.
내가 이 지역이 딱히 좋아서는 아니지만,
어쨌든 내가 선택한 곳이라는
도의적 책임감이 있기에,
이 지역 떠나기 전까지는
무던히 살아보려 한다.
그럼에도 속뒤집히는 일들이
보물찾기 마냥 곳곳에 숨겨져 있지...
분노를 가라앉히려고
17000원짜리 키티 폰케이스를 샀어.ㅋ
(더 화가 나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