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오하아사 ✨️
2위 전갈자리
쇼핑은 아울렛에서 보물을 발견할 것 같아요. 가을 옷과 소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귀여운 이름의 가게를 구경해봐요.
금전 ⭐️⭐️⭐️⭐️⭐️
애정 ⭐️⭐️⭐️⭐️
업무 ⭐️⭐️⭐️⭐️
건강 ⭐️⭐️⭐️⭐️⭐️
🍀 흰색 / 쇼츠
그리고 결국 이 모든 걸 감싸고 있는 플롯 자체가 이해가 안 됨... 경찰관이랑 미명이랑 뭐가 그렇게 특별하고 애틋한 것인가요 그래서 후반부에 계속 같은 얘기만 반복되고 이미 미명이인 거 다 알 거 같은데 감정선 따라가기엔 지지부진하다고 느낌... 내가 좋아하는 찐 원작 신은 맛보기만 나오네ㅠ
원작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기대를 내려놨는데도.. 초반부 보면서 아 이걸 왜 뮤지컬로 만들었을까 싶었거든 근데 노란우산 에피소드 보고 마음이 풀림... 소방관이랑 살인마 에피소드도 좀 이렇게 촘촘하게 만들지 왜 그렇게 후루룩 지나가버려야만 했나요... 진짜 좋아하는 에피소드인데ㅠㅠㅠ
사실 우진을 엄청 기대하고 보러 간 거였는데 노래는 잘하는데 뭐랄까 아 그 시대상이 잘 안 느껴지는 게 아쉬워.... 그리고 진짜진짜 우진이의 유일한 면죄부는 심덕에 대한 사랑인데 현재 우진이 심덕을 대하는 부분에 있어서 깊은 애틋함이 잘 안 느껴짐... 이세상엔없는곳이 진짜 사무쳐야되는데
사내는 완전 처음 뵈었는데 내가 가진 나름의 편견을 깨부셔줄 정도로 나쁘지 않아서 우와 하면서 보다가 완벽한결말이 아쉬웠음 ㅠㅠㅠㅋ 심덕이에게 화를 정말 못 내시고 소리를 정말 못 지르시는군요..?! 본체가 착한가? 아무튼 그외에는 진짜 잘하고 톤도 묵직해서 엄마오리 발동 안할 정도로 잘봄
예전 음악이 기억이 안 나서 이질감 없이 잘 봤고 러닝타임이 긴데도 펜싱 움직임을 계속 보여주니까 체감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게 스무스하게 볼 수 있는 극.. 저항하라는 외침은 언제나 울림이 있고, 정원아벨이 왜 아벨일까 했는데 되게 찰떡같이 어울리고 너무 잘해서 이래서 아벨을 하는구나함
예전에 되게 애드립 구간을 무책임하게 길게 뒀다고 느꼈는데 두 배우가 너무 최선을 다해서 웃기고 채워주니까 오히려 캐릭터들이 명확하게 구축되는 시간인 것처럼 보여서 좋았고 진짜 미친 사람들인 줄 알았다 ㅋㅋㅋ 너무 웃겼음 그리고 전에는 불 꺼질 때 약간 트리거 눌렸는데 이번엔 약해진 듯?
워낙 종석배우 희상배우가 노래를 기깔나게 잘하셔서 더 재밌게 몰입해서 봤다 각자 파워풀하게 지르는 노래들 진짜 잘하고.. 참 듣는 맛이 있어.. 일부러 트유도 두 분으로 골라서 봤던 거 같은데 이번에도 좋은 선택이었다 종의기원을 보면서 어떤 노래에 대한 만족도를 채울 거란 기대를 안했었는데
예전에 봤을 때는 범죄자 마음 안 궁금하니까 마이크 쥐여주지 말라는 불호후기를 썼던 거 같은데 이번에 다시 보니까 역시나 제목은 확 와닿으면서 다른 생각이 들어서 재밌었다 기원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저런 종족을 굳이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는 극처럼 느껴졌달까..
음악도 평범하다고 느껴져서 딱히 특색 있는 창작 초연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명예나 재물이 아니라 그저 사람을 사람으로 보고 대하는 그 따뜻한 마음이 가장 귀하고 언젠가는 세상에 드러나고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따스함 하나로 기분 좋게 나올 수 있는 극이었다
뭔가를 느낄 새도 없이 장면을 흩뿌려놓으니까 일단 이야기 줄기는 체하면서라도 먹으면서 따라가는데 온전히 맛을 느낄 시간을 안 준다는 게 아쉬웠다 로지나와 마르타의 관계에서도 야코포를 위하는 마음에서도 마르첼로의 클리셰적 고통 속에서도 울 수 있는 포인트는 많았던 거 같은데 건조하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