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러분 잘 지내시죠. 전 펍 '더 정글' 단골이 되었습니다...🍺 ❜ ꒱
ㄴ 자세히 설명해 봐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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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술도 안 마시는 제가 놀씨어터 우리투자증권홀에서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이유... 바로바로 <콰이어 오브 맨>의 신은총 로맨틱💕 때문이죠,,, 배우님이 초대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위로 속으로 어떻게 안 갈 수가 있죠🥹
주크박스 뮤지컬은 꽤 봤다고 생각했는데 <콰이어 오브 맨> 같은 형식의 공연은 처음이라 정말 새로웠어요. 배우와 캐릭터가 이름을 공유하고, 배우의 이야기를 섞어 만든 구성이 생소했지만 저에겐 오히려 그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아홉 명의 배우가 캐릭터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건네는 따뜻하고 신나는 위로가 이 공연을 계속 찾게 하는 것 같습니다. (^ー^)
배우들이 객석과 소통하고 관객을 무대에 올리면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도 흐려지는데, 저도 그 순간만큼은 이 공연에, 이 펍에 속한 기분이 들어요. 정말 '친구'가 생긴 것 같고, 단골 펍에 온 듯 스트레스가 모두 풀려서 펍 '더 정글'이 진짜 제 아지트가 되어 준 것 같아요😚.
제일 좋아하는 파트는 은총 배우님의 <이소라 - 제발>인데요,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넘버라 더 소중했던 것 같아요🥹. 이 넘버에서는 거짓말 안 하고 은총 배우님만 보인답니다,,, 인터뷰에서 잘하는 배우, 눈이 가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게는 이미 그런 배우예요. 어느 순간 시선이 배우님만 따라가더라고요. 그 정도로 배우님이 무대에 계시는 그 순간이, 아니 모든 순간이 짜릿하고 신나고 또 감동적이었어요. 음역대가 높아 부담이 컸다고 하셨는데, 객석에서는 그 부담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섬세하게 소화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배우님께서 관객분들이 보내 주시는 편지와 댓글, 응원의 말이 큰 힘이 된다고 하셨는데, 저도 배우님의 공연으로 큰 위로와 힘을 얻고 있어요! 은총 배우님이 초대해 주시는 유쾌하고 따뜻한 위로 속에 앞으로도 자주 앉아 있고 싶습니다. 1월 3일까지 펍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동안 관객으로서, 또 친구로서 끝까지 함께할게요! <콰이어 오브 맨>, 그리고 좋은 기사와 사진을 남겨 주신 시어터플러스까지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