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수성가를 믿지 않는 이유
"누구도 스스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였던 저조차도 말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저를 무엇으로 불러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수성가했다고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빈털터리로 이곳에 왔습니다
20달러와 냄새나는 옷가지가 전재산 이었습니다
저는 한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는데"
"추수감사절에 다니던 헬스장의 보디빌더들이 찾아와
이불, 접시, 수저 등 제게 없던 것들을 주셨습니다"
"누구도 그럴 수는 없습니다
자수성가한 사람이란 이야기는 착각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고"
"그래서 저는 자수성가를 믿지 않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남의 도움을 받아 이곳에 있음을 깨달아야
지금이 바로 남을 도울 적기임을 알게되기 때문입니다"
배재고, 광주제일고 5.18 묘역 합동참배? 이 만남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흘 뒤 배재고 80여 명이 광주로 내려가 사과하고, 곧바로 광주일고와 함께 5·18 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교육감 두 분이 그 옆에 섭니다. 분명히 합니다. 잘못된 건 학생들이 아닙니다. 이 판을 이렇게 짠 어른들입니다.
상처는 학생들이 받았는데 용서는 어른들이 합니까?
광주일고는 처음에 거절했습니다. 시험 기간이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피해 학생들이 아직 아니라고 신호를 보낸 겁니다. 그런데 닷새 만에 80명의 방문과 합동 참배 일정이 잡혔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받아들였다는 것 압니다. 교장 선생님을 탓하는 게 아닙니다. 두 교육청이 논의하고 언론 브리핑까지 여는 판에서 피해 학교가 두 번 거절할 수 있었겠습니까? 거절할 수 없는 판을 만들어놓고 받아낸 수락은 동의가 아닙니다.
그리고 사과 방문이 발표된 바로 그날 배재학당총동창회는 협회에 선처 탄원서를 냈습니다. 한쪽에서 화해의 사진을 찍고 같은 날 다른 쪽에서 징계를 낮춰달라는 서류가 들어갑니다. 이 그림이 무엇으로 보입니까? 화해의 사진이 선처의 근거로 쓰이는 순간 그 참배는 추모가 아니라 거래입니다.
정근식 서울교육감님.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님.
지금이라도 바로잡아 주십시오.
참배가 필요하면 잘못한 쪽이 먼저 조용히 다녀오십시오. 화해와 징계는 완전히 별개라고 선언하십시오. 그리고 그날 광주일고 학생 중 단 한 명이라도 그 자리에 서고 싶지 않다면 서지 않게 하십시오.
용서는 피해자의 몫입니다. 피해자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어른의 몫입니다. 5·18이 우리에게 가르친 첫 번째가 바로 그것입니다.
배재고는 당장 공식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관련자들을 엄중히 조치하십시오.
오늘 배재고 학생들이 광주일고와의 야구 경기에서 상대를 향해 "스타벅스 가자”라는 망언을 외쳤습니다. 5·18을 조롱하는 극우 구호를 하필 광주 학생들과 시민들 앞에서 꺼낸 겁니다.
"스타벅스 가자"는 이 맥락에서 단순한 응원이 아닙니다. 지난달 스타벅스는 5·18 기념일 ‘탱크데이’ 이벤트로 광주를 조롱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이 유감을 표하고 정부가 불매 방침까지 밝힌 사안입니다. 제 해석이 아니라 이미 규정이 끝난 혐오의 언어입니다.
몰랐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하필 5·18과 깊은 연을 가진 광주일고 앞이었습니다. 우연이라기엔 과녁이 너무 정확합니다.
분명히 합니다. 배재고의 침묵은 동조입니다. 교육 당국도 이 코드가 어디까지 퍼졌는지 직시하고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5·18은 농담이나 놀이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삶이고 죽음입니다. 다시는 이 땅에서 그 비극이 조롱거리가 되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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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다음 날 당정대에서 '윤석열 방탄' 논의‥분주하게 움직인 추경호
-> 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들의 당선은 반드시 취소되어야 할것이고 그리고 여기에 가담했던 검찰 경찰, 법원 역시 수사해서 밝혀내야 하지만 수사 확대는 하고 있지 않고 있다. 반드시 수사확대 촉구를 해야한다
성시경이 30년째 지켜오고 있는 아픈 약속
고등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 김대현 군이 학교폭력으로 16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 김종기 이사장은 삼성 고위 임원을 그만두고 푸른나무재단을 세워 30년째 학교폭력 예방에 목숨을 걸고 계시고,
성시경은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명절마다 아버지를 찾아뵙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죽음이, 한 가족의 인생을 바꿨고,
수많은 아이들을 지키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학교폭력은 있어서는 안되는 범죄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