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14 윤지윤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지윤이에요 ◡̈
너무 오랜만이죠.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작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올해에도 이렇게 생일카페를 열어주실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자리를 마련해주고 시간내어 찾아와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여러분들에게는 아직 저의 시간이 멈춰있는 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는 하루하루 우리가 다시 만날 날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꿈의 크기나 높이를 낮출 생각은 없어요. 전혀요.
누구보다 제가 가장 그날을 꿈꾸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ㅎㅎ
저는 여전히 노래하는 것도 너무 사랑하고, 그리고 ··· 너무 사랑하니까요!
멀리서 지켜봐주는 사람도, 잠시 머물다 떠나간 사람도 저에게는 모두 소중한 인연들이지만,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주며 제 곁을 지켜줬던 것 만큼은 더 잊지 못할거예요. 길게만 느껴졌을 기다림의 시간이 언젠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느낄 수 있게 꼭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사실 저는 꽃 선물은 진부하고 부질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왜인지 내심 꽃을 받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빨리 져버려도 기억 속에는 진하게 남아있었다는 걸 느껴서 그런 걸까요.
그래서 꽃을 준비해봤는데 좋아해주세요!! 팬들과 함께 보내는 세 번째 생일도 덕분에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감사해요. 저도 행복할테니 꼭 행복하세요!!
20260714
#YOONJIYOON #JIYOON #ユンジユン #ジユ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