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기억이 너무 아픔
아빠가 암 여부 진단 받을 때 내가 보호자로 따라갓는데 순서 기다리는 동안 점심시간이라 병원 앞에서 나만 매운 쭈꾸미 볶음을 먹었음
아빠도 나도 쭈꾸미를 좋아햇어서 진료 끝나고 이따 집갈때 싸갈까?라고 햇엇는데 아빤 결국 영영 못 먹엇어
그게 살다보�� 자꾸 생각남
동생 화장하고 납골당 넣기 전에 한마디씩 하라는데 그냥 아무 생각도 안나고 눈물만 나다가 동생이 맨날 나 돼지라고 장난치던게 생각나서
그렇게 놀리더니 이제 나보다 가벼워져서 좋겠다고 헛소리 하면서 펑펑울었음
씨발
멧돼지 코끼리라고 해도 되니까
내동생 그냥 어디 외국 나간거면 좋겠다
나는 꿈을 꾸는 편이 아닌데 돌아가시기 며�� 전에 아빠가 꿈에 나왔었음
화장실에 아빠만 쓰던 기물이 있었는데 꿈에서 그걸 아빠가 사다리타고 올라가 굳이 떼어내는거임 옆에선 한 2년 전에 죽었던 강아지가 같이 잇구
영 상태가 좋진 않다고 하셨으니 나도 쎄한 걸 아니까 투영된 꿈이었겟지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