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나는... 슈아가 고개를 완전히 틀어서 자신에게 기댄 정한이를 세상 다정히 보더니 커다란 손으로 자연스럽게 어깨를 깜쌌다가 그 손을 옮겨 자기 어깨 더 깊이 얼굴 기대게 한 다음 자신의 얼굴도 기대듯 했다는 게....... 그냥 그 무언의 행동이 사랑으로 밖에 안 보이는 것 같아
또 하나 정말 좋았던 점은 3일 내 정한이가 소감 말할 때 슈아가 꿋꿋하게 정한이를 보고있던 점..
원래가 상대가 말하면 잘 봐주는 사람인 걸 알면서도 새삼 놀랐고
슈아 덕에 이 순간엔 슈아 포함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정한이 한 사람을 보고 있는 느낌이라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