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펌)
안녕하세요
저는 원주 세모녀 흉기 피습 사건 피해자 가족입니다. 외숙모와 사촌동생들에게 벌어진 일입니다.
언론에서 무시해서 그랬다고 보도했는데… 그건 일방적인 가해자의 말입니다.
외숙모는 목이 찔려 쓰러진 채로 딸들이 칼에 맞는 걸 보다가 기절했고, 깨어났을 때는 병원이었습니다. 어떤 진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겠습니까…
가해자인 그 16살 남학생은 권투를 했던 아이로 엄청 건장한 체격이라고 들었습니다.
고의적으로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문이 열리자마자 외숙모의 목을 찔렀고, 외숙모는 두 딸을 살리기 위해 칼날을 손으로 잡아 손가락이 잘렸습니다.
지금 접합 수술은 했지만 신경이 다 끊어져서 손가락을 구부릴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진짜 외숙모와 사촌동생들이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숙모는 목이 찔린 채로 쓰러져서 아이들이 칼에 맞는 걸 봤고, 외숙모와 아이들 모두… 평생 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가해자가 16살이라는 이유로, 만 18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사형이나 무기징역 선고가 안 되고,
유기징역도 상한이 15년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15년 후에 나오면 아직 30대입니다.
미성년자라는 이유만으로 흉악범죄자의 형량이 대폭 줄어든다면,
이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또 다른 폭력입니다.
최근 촉법소년과 미성년자의 강력범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처벌이 약하다는 걸 알고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국민청원에 동의 한 번만 눌러주십시오.
정말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국민청원 : https://t.co/dLBMzYW1eW
#RT
[도움주신 여성분 찾습니다]
오늘(2025/11/03) 오전 9시 5분쯤 선릉역 수인분당선에서 저 부축해주시고 포카리스웨트 사다주신 분 찾아요.
갑자기 급성 저혈압이 왔는지 눈앞이 안보여서 겨우 난간 붙잡고 계단 올라가고 있었는데 (출근길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빠질 구간이 없었음), 그분께서 제 상태 보시고 부축해주시고, 역무원 불러주셨어요. 제가 움직일 수가 없어서 그 계단 자리에 앉았는데, 인계하시고 바로 가신것도 아니고 음료도 사다주시고 제 상태 좀 봐주시다가 괜찮은 거 같으니 출근시간이라 얼른 가신 거 같아요. 너무 감사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전화번호를 드리거나 받지를 못했어요ㅠ 갈색?코트에 머리가 기신 여성분이셨는데…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젊은 여성분이셨던 거 같아, 여기에라도 올리면 닿을 수 있을까싶어서 글 씁니다ㅠㅠㅠ
저도 꼭 지하철에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 있으면, 오늘 받은 것처럼 도움드리겠다고 다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