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02 부산 막콘 #운학 소감
부산 3일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정말 너무 좋아했던 도시이기도 했고 항상 엄마랑 손잡고 방학마다 와서 물놀이하고 야구장 가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었던 것 같은데 부산에서 그런 옛날의 추억을 가지고 가수로서 이 공연장 앞에 선 입장이 된 지금은 좀 약간 감회가 남다른 것 같아요 이제 뭔가 책임져야 될 사람들도 있는 거고 공연자로서 이제 마냥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그 어릴 때처럼 올 수만은 없잖아요 어제 딱 그 생각을 한 게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물론 그때 그런 맛이 있었겠지만 그런 재미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이런 기대를 갖고 이곳에 온 게 너무 뿌듯하고 너무 감회가 남다르다는 생각을 좀 했던 것 같습니다 이한이 형이랑 어제 리우 형이랑 같이 센텀시티역 그 옆에 백화점이랑 몰 가가지고 어제 셋이서 재밌게 약간 돌아다녔는데 이한이 형이 옆에서 여기가 운학아 여기가 내가 예전에 학원 다닐 때 탔던 지하철역이야 여긴 내가 뭐 했던 곳이야 여기는 어떻게 했던 거야 설명해 주는데 그걸 듣고 나니까 뭔가 더 마음가짐이 남달랐어요 한 멤버의 또한 제 마음속의 고향 같은 곳에 와가지고 무대를 하는 것 자체도 너무 재밌고 너무 좋기도 하지만 무조건 여기 있는 분들한테 마음속에 좋은 추억 하나 안겨드리고 가야겠다 내가 방학 때 부산에 와서 야구 경기를 보고 내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던 것처럼 내가 공연자로 와서 여기 보러 온 사람들한테 절대 잊지 못할 기억 꼭 만들어줘야 된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때 지금 제 나름대로 그때처럼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은데 여러분들한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까요? 네~ 라고 대답해 주고 집 가서 이제 아 공연 아쉬운데 이러는 거 아니죠? 어쨌든 그런 부산에서 공연해서 너무 좋았다 이런 말 하고 싶습니다 또 오늘 제가 외할아버지가 지금은 세상에 안 계시지만 제가 12살 때 저랑 인사를 했거든요 그때는 그때 제가 부산에 내려와서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렸던 것 같은데 지금 또 이모랑 외가분들 다 와계세요 자랑스럽게 여기 서서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이 부산에 뭐랄까요 마음가짐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보고 계속 자랑스러울 저희 그리고 외할머니 삼촌 let's go 외할아버지도 사랑합니다!!! 아 원도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사실 여러분한테 제일 감사하고 사랑하죠 진짜 너무 고마워요 와줘서
학생때 주말에 까ㄹ띠에 매장 갔다가
멋모르고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직원 언니가
너무 해맑고 친절하게 응대해주는거임.
내가 좀 쫄아서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제가 살 돈은 없고 구경만 하러 온 거라서요"
언니가 눈 찡긋하면서
"어머, 저도 살 돈 없어요! 괜찮아요 우리 같이
구경이나 해요!"하면서 비밀방?으로 날 안내해주더라?
그러더니 매장에서 제일 비싼라인으로
직접 내 손목에 채워주시기까지 하심.
"원래 평소엔 점장님 이건 손도 못 대게 하거든요?
오늘 마침 점장님 쉬는 날이니까 우리 같이
눈 호강이나 제대로 한번 해봐요!!"
그날 언니의 쿨하고 다정한 애티튜드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 째졌음. 사람 기분 최고로 만들어주는
진짜 멋있는 어른이었어.물론 지금도 연락하고 있어.